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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진짜 전략은 광고 100만 뷰가 아니라 협찬 529건이다

KODEX 레버리지 광고가 2주 만에 100만 뷰를 넘긴 사이, 자사 채널 밖에서는 90일간 협찬 영상 529건이 쌓였습니다. 협찬의 86%가 모인 세 채널, 구독 6.5만 채널의 161건 수주, 숏박스 323만 뷰까지 삼성자산운용의 유튜브 양면 전략을 데이터로 짚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FT투데이 보도 기준 KODEX 유튜브 채널의 레버리지 상품 광고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 — 상품명에서 'ETF'를 뺀 표기로 심의 논란도 함께 보도

Dhesy 데이터 기준 삼성자산운용 협찬 영상은 최근 90일 529건, 180일 837건, 누적 949건 — 월별로는 2026년 1월 84건에서 5월 168건으로 두 배

180일 협찬 837건의 86%(718건)가 한경 글로벌마켓(335건)·부티플(222건)·815 캠퍼스(161건) 세 채널에 집중 — 구독 6.5만 채널이 161건을 수주

예능 채널 숏박스(구독 393만)의 KODEX ETF 반도체 협찬 영상 '결혼식 12시간 전'이 323만 뷰 — 180일 협찬 평균 조회수 149,559회의 약 21배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6월 10일)으로 다음 분기 협찬 소재는 ETF에서 연금·TDF로 확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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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진짜 전략은 광고 100만 뷰가 아니라 협찬 529건이다

Dhesy·2026년 6월 11일
삼성자산운용의 진짜 전략은 광고 100만 뷰가 아니라 협찬 529건이다

핵심 요약

  • · 아시아투데이·FT투데이 보도 기준 KODEX 유튜브 채널의 레버리지 상품 광고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 — 상품명에서 'ETF'를 뺀 표기로 심의 논란도 함께 보도
  • · Dhesy 데이터 기준 삼성자산운용 협찬 영상은 최근 90일 529건, 180일 837건, 누적 949건 — 월별로는 2026년 1월 84건에서 5월 168건으로 두 배
  • · 180일 협찬 837건의 86%(718건)가 한경 글로벌마켓(335건)·부티플(222건)·815 캠퍼스(161건) 세 채널에 집중 — 구독 6.5만 채널이 161건을 수주
  • · 예능 채널 숏박스(구독 393만)의 KODEX ETF 반도체 협찬 영상 '결혼식 12시간 전'이 323만 뷰 — 180일 협찬 평균 조회수 149,559회의 약 21배
  • ·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6월 10일)으로 다음 분기 협찬 소재는 ETF에서 연금·TDF로 확장 전망

목차

  • 자사 채널 광고가 2주 만에 100만 뷰, 심의 논란이 따라왔습니다
  • 순자산 200조 KODEX, 점유율 경쟁이 유튜브로 번진 배경
  • 자사 채널 밖에서는 90일간 협찬 영상 529건이 쌓였습니다
  • 180일 협찬 837건의 86%가 세 채널에 모였습니다
  • 예능 채널 숏박스로 간 KODEX 광고, 323만 뷰가 나왔습니다
  • 경제 크리에이터에게 자산운용사 협찬이 갖는 의미
  • 남은 변수는 금융 광고 규제입니다
  • FAQ
  • 분석 방법론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를 운용하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산운용사입니다. 이 회사가 KODEX 유튜브 채널에 올린 레버리지 상품 광고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겼다고 아시아투데이와 FT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자사 채널 광고가 이 정도라면, 크리에이터 채널에는 얼마나 집행하고 있을까요. Dhesy 데이터에 잡힌 최근 90일 협찬 영상 529건이 그 답의 출발점입니다.

자사 채널 광고가 2주 만에 100만 뷰, 심의 논란이 따라왔습니다

지난 5월 19일, KODEX 유튜브 채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광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운용사가 자사 채널에 올리는 상품 광고는 대개 조용히 지나가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아시아투데이(5월 31일)와 FT투데이(6월 2일) 보도에 따르면 이 광고들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겼습니다.

흥행과 같은 속도로 논란이 따라왔습니다. 광고가 상품 명칭에서 'ETF'를 뺀 채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규제 사각지대'라는 심의 논란이 보도된 것입니다. 명칭에 ETF가 빠지면 투자 광고 심의 기준을 비껴갈 수 있다는 취지의 지적이었습니다. 1위 운용사가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유튜브에 힘을 싣는 이유는 시장 구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순자산 200조 KODEX, 점유율 경쟁이 유튜브로 번진 배경

한국경제 6월 1일 보도에 따르면 KODEX ETF의 순자산은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36개 KODEX 상품으로 국내 ETF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1위 운용사이고, 추격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의 순자산은 160조 원입니다. 이투데이는 6월 7일, 500조 원 규모로 커진 국내 ETF 시장에서 두 회사의 합산 점유율이 약 70%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격차는 크지 않고, 자금은 계속 들어옵니다. 스트레이트뉴스 6월 4일 보도에 따르면 대표지수 상품 KODEX 200 하나의 순자산이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개인투자자 자금이 ETF로 몰리는 국면에서 증권사와 운용사가 유튜브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는 보도(한국경제 5월 24일)도 나왔습니다. 자사 채널의 100만 뷰 광고는 이 경쟁의 한 단면일 뿐입니다.

자사 채널 밖에서는 90일간 협찬 영상 529건이 쌓였습니다

Dhesy 데이터 기준으로 삼성자산운용이 크리에이터 채널과 만든 협찬 영상은 최근 90일에만 529건입니다. 최근 180일로 넓히면 837건, 누적으로는 949건이 잡힙니다. 핵심 지표를 한자리에 모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표수치기준
누적 협업 영상949건Dhesy 수집 범위 전체
최근 90일 협찬 영상529건2026-06-11 수집 시점
최근 180일 협찬 영상837건21개 채널
180일 협찬 평균 조회수149,559회협찬 영상 기준
180일 롱폼 비율96% (804건)쇼츠는 33건
월간 최다 협찬168건2026년 5월

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속도입니다. 월별로 보면 2026년 1월 84건이던 협찬 영상이 5월에는 168건으로, 4개월 사이 두 배가 됐습니다. 6월도 10일까지 112건이 더해졌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월별 협찬 영상 수 (Dhesy 수집 범위, 2026-01~2026-05)

* 출처: Dhesy

포맷은 한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180일 협찬 837건 가운데 롱폼이 804건으로 96%이고, 쇼츠는 33건에 그칩니다. 상품 구조와 세제 혜택을 설명해야 하는 금융 협찬의 성격이 긴 호흡의 영상과 맞물린 결과로 읽힙니다. 이 수치는 Dhesy가 수집한 범위의 집계이며, 유튜브 밖 광고나 수집되지 않은 협찬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180일 협찬 837건의 86%가 세 채널에 모였습니다

협찬이 어디로 갔는지 보면 구조가 선명해집니다. 최근 180일 협찬 837건 가운데 718건, 전체의 86%가 세 채널에 집중됐습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335건, 부티플 222건, 815 캠퍼스 161건입니다. 나머지 119건은 삼프로TV 26건, 기릿의 주식노트 18건을 포함한 18개 채널에 나뉘었습니다.

최근 180일 협찬 영상 상위 채널 (Dhesy 수집 범위)

* 출처: Dhesy

세 채널의 체급은 제각각입니다. 구독자 열과 협찬 물량을 나란히 놓으면 비대칭이 드러납니다.

채널구독자180일 협찬 영상837건 중 비중
한경 글로벌마켓75.6만335건40%
부티플 - 부의 배수를 높여라118만222건27%
815 캠퍼스6.5만161건19%
나머지 18개 채널 합산삼프로TV(298만) 등119건14%
채널당 평균 (전체 21개 채널)-약 40건약 5%

구독 6.5만 명의 815 캠퍼스가 161건을 받았습니다. 구독 298만 명의 삼프로TV(26건)보다 여섯 배가 넘는 물량입니다. 구독자 규모가 아니라 채널과 상품의 적합도가 물량을 좌우한다는 사실이 이 표의 핵심입니다. 자산운용사 협찬이 소수 채널에 몰리는 구조가 관찰된 것도 처음이 아닙니다. 한 유튜버에게 삼성 160건, 미래에셋 99건이 몰린 이유에서 같은 패턴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예능 채널 숏박스로 간 KODEX 광고, 323만 뷰가 나왔습니다

협찬 목록에는 결이 다른 한 건이 있습니다. 지난 5월 1일 예능 채널 숏박스에 올라온 '결혼식 12시간 전'입니다. 구독 393만 명의 코미디 채널에 KODEX ETF 반도체 협찬이 붙었고, 조회수는 323만 회를 넘겼습니다. Dhesy 데이터로 확인된 삼성자산운용 협찬 영상 가운데 금융경제 밖 카테고리에서 나온 가장 큰 조회수입니다.

결혼식 12시간 전

결혼식 12시간 전

숏박스·조회수 323만

이 한 편의 조회수는 같은 기간 협찬 영상 평균 149,559회의 약 21배입니다. 금융 상품 광고가 콩트 형식 안에서 집행돼 이 숫자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협찬 무대가 금융경제 카테고리에 갇혀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숏박스의 광고 영상 성과는 숏박스 광고 영상과 비광고 영상의 조회수 비교에서 따로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경제 크리에이터에게 자산운용사 협찬이 갖는 의미

경제·재테크 채널 운영자가 이 데이터에서 읽을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물량이 꾸준합니다. 한 광고주가 월 168건까지 협찬을 집행했고, 증가 추세는 6월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진입 장벽은 구독자 수가 아닙니다. 구독 6.5만 채널이 180일 동안 161건을 받은 사례가 보여 주듯, ETF·연금이라는 주제와 시청자 구성이 맞는 채널이 우선순위에 놓입니다. 셋째, 포맷은 롱폼입니다. 협찬의 96%가 롱폼이었고, 평균 조회수는 149,559회였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경제 채널은 시청자와 잠재 투자자가 겹치는 자리입니다. 콘텐츠 안에서 상품 구조를 설명할 시간이 확보되는 채널일수록 협찬이 수백 건씩 반복된 배경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남은 변수는 금융 광고 규제입니다

이 흐름이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레버리지 광고의 'ETF' 명칭 논란은 금융 광고 심의가 강화될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심의가 조여지면 운용사의 유튜브 집행 방식 자체가 위축될 수 있고, 수익률을 단정하는 어조의 협찬 영상은 크리에이터에게도 규제 리스크로 돌아옵니다.

방향을 가늠할 단서는 연금 쪽에서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일 근로복지공단 주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정성평가 심사위원 7명 중 5명이 삼성자산운용을 택했고, 회사는 2022년 제도 도입 때부터 전담운용기관을 맡아 왔습니다. 김우석 대표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은 그동안 퇴직연금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를 지키는 공적 제도"라고 밝혔습니다.

퇴직연금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면 다음 분기 경제 채널 협찬의 소재는 ETF를 넘어 연금·TDF 상품으로 넓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연금·절세 콘텐츠 라인업을 미리 갖춰 둔 채널이 그 물량의 다음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FAQ

삼성자산운용은 어떤 회사인가

KODEX ETF를 운용하는 국내 1위 자산운용사입니다. 한국경제 보도 기준 236개 KODEX 상품의 순자산이 200조 원을 넘겼고,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약 40%입니다.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에 속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유튜브에서 어떤 채널과 협업하는가

Dhesy 데이터 기준 최근 180일 동안 21개 채널과 837건의 협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한경 글로벌마켓(335건)·부티플(222건)·815 캠퍼스(161건) 세 채널이 전체의 86%를 차지하고, 예능 채널 숏박스와의 협찬 사례도 확인됩니다.

KODEX 레버리지 광고 심의 논란은 무엇인가

아시아투데이·F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KODEX 유튜브 채널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광고가 상품 명칭에서 'ETF'를 뺀 채 공개됐고, 심의 기준을 비껴갈 수 있다는 '규제 사각지대' 지적이 나왔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겼습니다.

자산운용사 협찬을 받으려면 구독자가 많아야 하는가

Dhesy 데이터에서는 구독자 규모보다 주제 적합도가 물량을 좌우했습니다. 구독 6.5만 명의 815 캠퍼스가 180일 동안 161건을 받은 반면, 구독 298만 명의 삼프로TV는 같은 기간 26건이었습니다.

분석 방법론

이 글의 협찬 수치는 Dhesy 플랫폼이 수집한 5,696개 브랜드·9,808개 채널의 협업 데이터 가운데 삼성자산운용 협찬 표기 영상을 집계한 결과입니다(2026-06-11 KST 수집 기준, 최근 90일·180일 윈도우). 순자산·점유율·광고 조회수·중퇴기금 선정 등 시장 수치는 한국경제·이투데이·아시아투데이·FT투데이·스트레이트뉴스·연합뉴스 보도 인용입니다. 협찬 집계는 Dhesy 수집 범위에 한정되며, 유튜브 밖 광고 집행이나 수집되지 않은 협찬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출처: Dhesy · 최종 업데이트: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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