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 저 물 / 김용택 산도 한 삼십 년쯤 바라보아야 산이다 물도 한 삼십 년쯤 바라보아야 물이다 내가 누우면 산도 따라 나처럼 눕고 내가 걸어가면 물도 나처럼 흐른다 내가 잠이 들면 산도 자고 내가 깨어나면 물도 깨어난다 내가 세상이 적막해서 울면 저 산 저 물도 괴로워서 운다.
Quickly browse similar channels and collabora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