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잊혀진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교과서에는 한 줄로 끝났지만, 그 한 줄 뒤에는 수많은 사람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왕위를 빼앗긴 열두 살 소년. 노비가 된 열여덟 살 왕비. 삼족이 멸해질 위험 속에 혼자 시신을 수습한 한 남자. 장군의 마지막을 지킨 이름 없는 격군 소년. 권력자가 결정한 역사가 아니라, 그 결정 아래에서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갑니다. 그날의 기록이 말해줍니다. 역사는 기억합니다. 매주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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