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협찬 904건 분석 결과 건강 채널 비중은 1.7%였습니다

핵심 요약
- · 건강·의료 브랜드 904건 협찬 중 건강 채널 비중은 1.7%(15건)에 그쳤습니다
- · 정치 채널 협찬의 편당 평균 조회수 503,110회로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습니다
- · 건강·의료 유튜브 협찬은 전분기 대비 30.3% 성장하며 뷰티·테크를 추월했습니다
- · 나우케어·신신제약 등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협찬의 31%를 집행했습니다
- · 제품 카테고리와 채널 카테고리를 일치시키는 전략은 이미 소수파입니다
건강·의료 카테고리 브랜드 174곳이 최근 3개월 동안 유튜브에서 집행한 협찬 영상은 총 904건입니다. 이 가운데 건강 채널이 받은 협찬은 15건, 비중으로 1.7%에 그쳤습니다.
건강 브랜드는 건강 채널에 광고한다는 가정
약국에서 보는 제약 광고, 병원 대기실 TV에 흐르는 건강기능식품 CF. 건강·의료 브랜드의 광고는 건강과 관련된 공간에서 노출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일 거라 짐작하기 쉽습니다.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Dhesy에 수집된 데이터는 이 가정을 정면으로 뒤집었습니다. 904건의 협찬 영상 가운데 건강 채널에 배정된 것은 15건뿐이었고, 나머지 889건(98.3%)은 라이프스타일, 정치, 엔터테인먼트, 음식, 스포츠 등 건강과 무관한 카테고리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정치 채널 편당 50만 뷰, 건강 브랜드 협찬의 숨은 1등
가장 높은 평균 조회수를 기록한 채널 카테고리는 — 정치였습니다. 건강·의료 브랜드가 정치 채널에 배치한 협찬 46건의 편당 평균 조회수는 503,110회입니다.
| 채널 카테고리 | 협찬 수 | 평균 조회수 | 크리에이터 수 |
|---|---|---|---|
| 라이프스타일 | 186건 | 195,413회 | 126명 |
| 사회 | 164건 | 35,541회 | 10명 |
| 기타 | 115건 | 176,299회 | 37명 |
| 엔터테인먼트 | 96건 | 248,239회 | 34명 |
| 음식 | 94건 | 100,899회 | 65명 |
| 게임 | 70건 | 29,295회 | 2명 |
| 정치 | 46건 | 503,110회 | 4명 |
| 영화/드라마 | 43건 | 294,085회 | 14명 |
| 스포츠 | 34건 | 119,660회 | 8명 |
| 건강 | 15건 | 118,774회 | 6명 |
| 전체 평균 | 904건 | 158,002회 | 332명 |
건강·의료 브랜드 협찬 채널 카테고리 분포 (2026년 2~4월)
* 출처: Dhesy
건강 채널의 편당 평균(118,774회)은 전체 평균(158,002회)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정치 채널은 이 평균의 3.2배입니다.
나우케어: 정치 시사 팟캐스트에 52건 집중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나우케어는 3개월간 52건의 협찬을 집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최욱의 매불쇼 등 정치 시사 채널에 배치되었습니다.
편당 평균 조회수 308,735회. "김민석 총리에게 다 물었다"라는 제목의 정치 시사 콘텐츠가 161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광고가 정치 토론 영상에 들어가는 구조가 오히려 더 넓은 도달을 만들어낸 셈입니다. 매불쇼 시청자층(40~60대 남성)이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구매층과 겹친다는 점이 이 전략의 배경으로 보입니다.
신신제약: 고등볼러2 메인 스폰서로 184만 뷰
신신제약은 청소년 농구 서바이벌 콘텐츠 '고등볼러2'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습니다. PD 김현중 채널을 통해 3개월간 47건의 협찬 영상이 발행되었고, 최고 조회수 영상은 184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신신에어파스F라는 제품을 농구 경기 현장에 자연스럽게 배치한 방식입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4강·결승전에는 약 2,500명의 관람객이 모였고, 유튜브·인스타그램 합산 누적 조회수는 2,5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파스 제품과 농구의 연결 —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에서 근육 케어 제품이 등장하는 맥락은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30.3% 성장, 건강·의료는 유튜브 협찬 3위 카테고리
건강·의료 브랜드의 유튜브 협찬 규모를 직전 3개월(2025년 11월~2026년 1월)과 비교하면 694건에서 904건으로 30.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카테고리별 협찬 규모를 보면 금융·재테크(1,403건), 게임(928건)에 이어 건강·의료(904건)가 3위입니다. 뷰티(393건)나 테크(516건)보다 건강·의료 브랜드가 더 많은 협찬을 집행하고 있다는 것은 직관과 다를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별 유튜브 협찬 규모 (2026년 2~4월)
* 출처: Dhesy
상위 5개 브랜드만 봐도 웰포유 75건, 경냠제약 56건, 나우케어 52건, 웰스앤헬스 51건, 신신제약 47건으로 상위 5곳이 전체의 31%를 차지합니다.
건강 채널이 비효율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핏블리 FITVELY가 현대약품, 바디피디아, 바디파인 등과 진행한 협찬 영상은 편당 20~30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건강 채널의 편당 평균 118,774회도 절대적으로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다만 건강·의료 브랜드가 건강 채널에 '만' 의존할 경우, 도달 범위가 극도로 좁아집니다. 건강 채널 크리에이터는 6명뿐이었고, 904건 중 15건만 배정된 것은 건강 채널의 공급 자체가 제한적이라는 구조적 요인도 있습니다.
비건강 채널의 편당 평균 조회수(158,658회)가 건강 채널(118,774회)보다 1.34배 높다는 데이터는 있지만, 전환율이나 브랜드 신뢰도 같은 지표는 조회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정치 채널 50만 뷰"가 "건강 채널 12만 뷰"보다 매출에 기여하는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건강·의료 브랜드 174곳의 데이터는 한 가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제품 카테고리와 채널 카테고리를 일치시키는 전략은 이미 소수파입니다.
타깃 구매층이 실제로 시청하는 콘텐츠에 노출시키는 접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나우케어가 40~60대 남성 시청자가 몰리는 정치 시사 채널을 택한 것, 신신제약이 10대의 주목도가 높은 농구 서바이벌에 에어파스를 배치한 것은 각각 제품-시청자 매칭의 사례입니다.
건강·의료 카테고리를 담당하는 마케터라면, 건강 채널 리스트를 넘어 타깃 연령대의 시청 습관 데이터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FAQ
건강·의료 브랜드가 유튜브 협찬을 가장 많이 집행하는 채널 카테고리는 무엇인가요?
라이프스타일 채널이 186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사회(164건), 기타(115건), 엔터테인먼트(96건), 음식(94건) 순입니다. 건강 채널은 15건으로 전체 904건 중 1.7%에 불과합니다.
건강 브랜드가 정치 채널에 광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치 시사 채널의 주 시청층인 40~60대 남성이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구매층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정치 채널 협찬의 편당 평균 조회수는 503,110회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았습니다.
건강·의료 브랜드 유튜브 협찬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2026년 2~4월 기준 174개 브랜드가 332명의 크리에이터와 904건의 협찬을 진행했으며, 총 조회수는 1억 4,283만 회입니다. 직전 분기 대비 30.3% 성장했습니다.
건강 채널 협찬이 비효율적인 건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건강 채널의 편당 평균 조회수는 118,774회로 절대적으로 낮지 않습니다. 다만 건강 채널 크리에이터 수가 6명으로 제한적이어서 대량 집행이 어렵고, 비건강 채널 대비 도달 범위가 좁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건강·의료 협찬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웰포유가 75건으로 1위이며, 경냠제약 56건, 나우케어 52건, 웰스앤헬스 51건, 신신제약 47건 순입니다.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904건 중 281건(31%)을 차지합니다.
분석 방법론: Dhesy 플랫폼의 2,525개 브랜드, 6,573건 협업 데이터 기반. 분석 기간: 2026-02-01 ~ 2026-04-30. 데이터 출처: Dhesy 외부 출처: 약사공론 — 신신제약 고등볼러2 메인 스폰서 최종 업데이트: 2026-05-01
자주 묻는 질문
- 건강·의료 브랜드가 유튜브 협찬을 가장 많이 집행하는 채널 카테고리는 무엇인가요?
- 라이프스타일 채널이 186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사회(164건), 기타(115건), 엔터테인먼트(96건), 음식(94건) 순입니다. 건강 채널은 15건으로 전체 904건 중 1.7%에 불과합니다.
- 건강 브랜드가 정치 채널에 광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정치 시사 채널의 주 시청층인 40~60대 남성이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구매층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정치 채널 협찬의 편당 평균 조회수는 503,110회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았습니다.
- 건강·의료 브랜드 유튜브 협찬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 2026년 2~4월 기준 174개 브랜드가 332명의 크리에이터와 904건의 협찬을 진행했으며, 총 조회수는 1억 4,283만 회입니다. 직전 분기 대비 30.3% 성장했습니다.
- 건강 채널 협찬이 비효율적인 건가요?
-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건강 채널의 편당 평균 조회수는 118,774회로 절대적으로 낮지 않습니다. 다만 건강 채널 크리에이터 수가 6명으로 제한적이어서 대량 집행이 어렵고, 비건강 채널 대비 도달 범위가 좁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 건강·의료 협찬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 웰포유가 75건으로 1위이며, 경냠제약 56건, 나우케어 52건, 웰스앤헬스 51건, 신신제약 47건 순입니다.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904건 중 281건(31%)을 차지합니다.

